존재하지 않는 페이지라고 뜨면요. 바로 위의 블로그 제목 한 번 눌러주시면 뭐가 나와요. La luna vino a la fragua... 요거요.

딸뿡님 댁에서 모셔왔어요.

1. 비로그인 덧글을 허용하시나요? 허용한다면 허용 이유를, 금지한다면 금지 이유를 알려주세요.   덧글은 모두 풀어놨어요. 비로긴 덧글을 막으면요. 티스토리 블로거, 그 중에서도 로긴한 사람밖에 덧글을 못 다는 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꽤 여러 이웃분들이 덧글을 쓰실 수 없게 되는 걸요.

2. 같은 내용의 덧글이 2개 달렸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보통은 지우는데요. 재밌는 느낌이 나는 경우라면 놔둘 때도 있어요. 물론 오류인 거 알지만... 일부러 두 개 달아주신 셈 치고 농담을 하기도 하고요. 이를테면... "푸하하, 이거 웃겨." 이런 덧글이 두 개 붙어있다면요. 두 번이나 웃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덧글을 달고 그래요.

3. 몇 달 전 거라 내용도 기억나지 않은 포스트에 새 덧글이 달렸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어우, 고맙게~. 진짜 고맙게 읽고요. 신나서 답글을 달아요. 예전 글을 일부러 찾아 읽으시는 분은 드물잖아요. 그리고 티스토리에서는 어느 글이 얼마나 읽혔는지 알 수가 없어서... (왜 페이지 뷰 통계는 없는 걸까요. 생각해보니 이글루스 통계 중에 젤 고마웠던 게 페이지 뷰였어요.) 누가 어느 글을 읽어주셨다는 흔적이 되는 건 덧글뿐이거든요. 그러니까 당연히 무지 반갑죠. 뭐, 진짜 옛날에 뻘소리 했던 포스트라면 좀 부끄럽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부끄러운 거랑 고마운 건 전혀 딴 문제죠, 냐하하. ...아, 실은 전에 다른 블로그에 썼던 글들을 옮겨오다가 지금은 중단했는데요. 더 옮겨올지 관둘지 좀 망설였었어요. (아직도 남은 걸 계속 옮길지 말지 망설이고 있고요.) 예전 글 추가된 걸 알아차리고 보실 분이 얼마나 계실까. 볼 것도 없는 걸 져다 날라놔서 뭐하나. 괜히 더 무겁고 불편한 블로그로 만드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가뜩이나 가독성도 떨어지고 뭐 하나 찾아보기도 번거로운 블로그인데 말이에요. 그래도 그 때 옮겨오던 글에 달렸던 댓글은 참 반가웠어요. 이런 거까지 다 봐주시는구나 하고 황송하기도 하고... 아, 옛날 글 일부러 찾아서 트랙백 보내주신 거 보고도 엄청 반가웠었어요.

4. 보기 싫은 덧글이 있나요? 어떤 덧글을 싫어하세요?   여긴 아니고 예전 블로그에서였는데요. 진짜 찌질한, 노골적인 성희롱 덧글이 달린 적 있었어요. 자기 오물을 생판 모르는 남의 공간에 싸지르는... 자세한 내용은 다시 쓰긴 싫고요. 여기를 봐주세요. 아마 백 명이면 백 명, 다 불쾌할 만한 덧글일 거에요. 확실히 저런 류 덧글이 젤 싫더라고요. 익명성에 기대서 휙 싸지르는 거요. ......그 외에는... 저 때 빡쎄게 데어서 그런지 그 이후 진짜 싫은 덧글은 없었어요. 끽 해야 그냥 1~2 초 정도 "으응...?" 할 정도의 덧글뿐...이었달까요.

5. 귀차니즘 말고 의도적으로 답글을 달지 않는 덧글이 있나요?   딱 하나요. 의도적이라기보다는... 어절 수 없는 경우였어요. 누가 흠냐라고 써놨던가... 음냐라고 써놨던가... 초면인 사람이 밑도 끝도 없이 딸랑 "흠냐"... 이렇게 써놓고 가니까... 뭐라 답을 해야 될지 모르겠던데요. 똑같이 흠냐 하기도 웃기고... (뻘뻘뻘...) 글고 답덧글을 보러 올 리도 만무해 보였고요. 푸허헐. ...그 외엔 일부러 답글을 안 달았던 적은 없어요.

6. 예고 없이 삭제하는 덧글이 있나요?   광고글이요. 필터링 단어 대부분이 '광고막이 用'이에요. 그리고 4번처럼 "웬 삐리리가 오물 싸지른 거"요. 물론 캡쳐질을 하고 삭제하지요. (만약을 위해서.)

7. 덧글을 차단한 적이 있나요? 밝힐 수 있으면 이유도 알려주세요.   없어요. 예전 블로그에선 차단 기능이 무용지물이어서 안 썼고요. 지금은 딱히 들어와서 패악질할 사람은 없어서 안 쓰고요. 이글루스에선 비로긴 덧글 아이피 차단할 수 없는 게 불만이었는데... 아하하, 막상 티스토리에 와서는 아이피 차단 기능을 쓸 일이 없네요.

8. 답글을 달기 난감한 덧글이 있나요? 있으면 어떤 종류의 덧글인가요? (제가 상대방에게 남기는 경우를 예로 들어)   아, 질문이랑 괄호 안 물음이 다르네요. 양쪽 다 각각 답할게요.

제 블로그의 덧글에 답덧글을 다는 경우에는요. 역시 아무래도 뜻을 알 수 없는 덧글이요. 혼잣말인지, 포스트에 관한 말인지, 어디 다른 곳 얘긴지... 뜻도, 왜 썼는지도 알 수 없는 거요. (뻘뻘뻘뻘뻘...) 차라리 제 말에 반대하거나 비난하는 덧글이면 답글 달기 쉽죠. 무슨 뜻일까 싶은 알 수 없는 덧글은... 뭐, 정 못 알아듣겠으면요. 죄송하지만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말하긴 해요. 뭐, 안 그럴 방법도 있겠죠. "아, 예. 그러시군요." 하고 말거나, 웃는 이모티콘만으로 답글을 달거나... 근데 제가 그러지를 못해서요. 뜻 모를 말을 그냥 지나가는 게 답답하기도 하고... 아하하, 근데요. 티스토리에 온 이후로는 진짜 난감할 정도로 으아아악~!스러운 덧글은 달린 적 없어서요. 다행이다 싶고 고맙고 그래요. (푸헤헵. 여기 터가 좋은가봐요.)

제가 다른 블로그에 덧글을 쓰기 난감한 경우라면... 아주 사적인, 근데 파편만 있는, 독백 같은 글이요. 그게 특히 우울한 내용이면 더하죠. 뭐라 말 더하기도 조심스럽고... 위로할 말주변도 없고요. 그 외에는 제가 전혀 모르거나 관심 없는 쪽 이야기일 때요. 그럴 땐 그냥 지나쳐요. 난감한데, 꾸역꾸역 짜낼 일은 아닌 듯해서요. 또 억지로 짜낸 말은 티나기 마련이고요. 아무리 좋고 반가운 이웃이라도 관심사가 100% 일치할 리는 없잖아요. 억지로 코멘트를 짜내느니, 가만 있는 게 낫다 싶어요. 이를테면 축구 포스트 같은... 실은 전 축구는 전혀 몰라서요. 본 적도 없고요. 크흐흑. "축구도 안 보다니~!? 그럼 즐~!!" 이러신다 해도 어쩔 수 없... 그렇다고 없는 관심을 가짜로 만들 수도 없지 말예요.

그리고 난감...까지는 아니지만요. 덧글 달 때 조심스러울 경우도 있어요. 무슨 말이든 생각나는대로 즐겁게 쓰게 되는 곳도 있지만요. 그렇게 안 되는 곳도 있더라고요. 이런 말 써도 될까. 이런 의견은 혹시 기분 나쁘게 받아들여질까. 이런 얘기까지 꺼내는 건 지나친 오지랖일까. 좋아하는 얘기가 나왔길래 신나서 "이런 정보도 있대요~" 하고 쓴 덧글이 "짜증나게 조낸 아는 척 하네."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다고 이도 저도 다 피해가면, 이거 좋아요, 저고 공감해요, 하는 류의 덧글만 달게 되는 거 아닌가... 뭐, 그런 식으로 이래저래 조심스럽기도 하더라고요. 뭐, 보통은 제가 좀 뻘소릴 해도 오냐오냐 귀엽게 봐주시는데요. (이런 점에선 이웃분들이 저보다 연상이신 게 좋네요. 쿠헤헤. 아니, 까놓고 여쭤본 적은 없지만 90년생, 혹은 그 밑으로는 안 계셨던 듯해요.) 근데요. 때로는 좀 과한 뻘소리라고 느끼시면서도 오냐오냐 해주시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 그럼 결론은 제가 뻘소리를 자제해야 되는 거군요. (끄응.)

9. 순위 놀이 덧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ex) 1등, 2등.. `~라고 생각하는 사람 10人   등수 놀이가 뭔가요... 먹는 건가요? 제 블로그도 그렇지만요. 제가 돌아다니는 곳도 등수 따지기랑은 거리가 먼 곳들이라서... 무지 낯선 개념이네요. (뻘뻘뻘...)

10. 가장 많은 덧글이 달린 포스팅은 무엇인가요?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글이요. 아하하, 그냥 제가 쓴 글이나 그림 모아둔 데에는요. 그렇게 덧글이 많이 달린 적이 없었어요. 근데 꽤 많은 분들이 초대장을 받아가셨는데... 막상 블로그 하시는 분은 손에 꼽을 정도더군요. (쩌업.) 초대장 글 외에는 다 비슷비슷하게 달렸던 거 같아요. 적게는 몇 개, 많으면 열몇 개. 드물게는 스무 개 살짝 넘는 정도까지요.

11. 현재 덧글란에 바라는 것이 있나요?   덧글란 기능에 대해 바라는 거라면... 제가 답덧글을 아직 안 달아놓은 덧글을 따로 보여주면 좋겠어요. 관리자 모드에서 그걸 클릭해서 답덧글을 쫘르륵 달 수 있게요. 그런 플러그인... 어려우려나요...? (뭘 알아야 이게 쉬운 건지 어려운 건지라도 알죠, 어흐흑.) 글고 덧글 달아주시는 분들께라면요... 딱히 더 바라는 건 없어요. 우웅... 처음 오신 분이라면 줄바꿈 자제해주십사 하는 부탁 정도는 봐주시면 좋겠고요. (이웃분들은 짐작하시겠지만... 단어 몇 개 쓰고 한 줄 띄우고, 또 몇 개 쓰고 한 줄 띄우고 하는 스타일에 제가 좀 과민반응이 있거든요. 시도 아닌데 그렇게 뻐끔뻐끔 띄워진 그런 문장이요. 아하하, 이것도 나름 강박증이려나요.) 뭐, 그거 외엔 별 거 없어요. 통신어든, 신조어든, 초성체든, 초딩체든 안 가리거든요. 제 포스트도 그닥 반듯하게 써낸 글도 아니고요. 저는 빡 힘준 문어체로 쓰는 게 오히려 머쓱해서요. 웬만하면 평소에 말하는 투 비슷하게 쓰려는 편이거든요. 뼈대도 그런데다~. 알맹이도 마구잡이니~. 예, 오죽하려고요. 순 뻘글이죠. '이거 봤다', '저거 재밌더라' 류의 즉흥적인 잡글인데~. 뭐 그리 덧글 내용을 가리겠어요. 제가 알아먹을 수만 있다면 환영이에요. (넙죽~!)

12. 문답을 넘기실 분을 지정해주세요.   어느 분 해주세요 하고 넘기기가 좀 그래요. 문답 앵겨드리는 것도 부담일 수도 있고요. 드렸는데 아무도 안 받아가셔도 뻘쭘하고 말이에요. (제가 넘겨드리는 문답은 왠지 인기가 없더라고요. 문답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문젠가봐요~. 꺼이 꺼이.) 그리고 지금 제 머리 속에 떠오른 몇 분은... 벌써 이 문답 가져오셨을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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