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다 지나고, 10월에 개봉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동작 빠른 사람들은 벌써 다 봤거나 디뷔디 샀겠다, 쯧쯧. (베토벤 배끼기, 아니, <카핑 베토벤 (Copying Beethoven)>도 같은 날 개봉하나보다. 이건 뭐, 작년에 좀 보고 싶어하다 까먹었는데... 참 일찍도 갖고 온다, 쩌업...) 암튼 기왕 늦게 보는 거, 자세하게 잘 봐줄테다. 평은 별로인 거 같던데... 그래서 부담없이 볼 수 있을 거 같기도 하다.
앤 헤서웨이는 원래 호감이지만, 제인 오스틴 역에 어울리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평범하고 사랑스런 소녀가 예쁘고 세련되게 변신하는 영화'를 여러 번 찍어서 그런가... 이미지가 그런 쪽으로 고정된 느낌이다. 제인 오스틴이기에는 좀 말랑하고, 기가 딸리는 거 같다. 제인 오스틴보다는, 제인 오스틴과 대비되는 당시의 보통 여자 역에 더 어울릴 거 같기도... 당시 규범에 순응하며, 괜찮은 남자 만나, 괜찮은 결혼 하고, 그냥 괜찮게 사는, 예쁜 부잣집 따님... 하지만 의외로 어울릴지도 모르지...
제임스 맥커보이는... 아, 이 이름, 표기법이 다양하더라. 매카보이, 맥카보이, 맥커보이, 맥아보이, 맥어보이...... 암튼 별로 맘에 드는 인상이 아니다. (삐질...) 영화 속에서 보면 어떨지 모르겠다. 앙다문 작고 얇은 입과 어딘지 불량한 눈매가... 사실 현대적인 동네 양아... 라든가 불량남 인상이다. 아님 브릿팝 밴드 멤버 같은 인상... (미안하지만 내 눈엔 그렇게 보여...) 게다가 사극의, 고전물의 남주다운 '고상한 기름기'랄까, 그런 거도 부족해 보이고... 또 허우대도 고전적 스타일은 아닌 거 같고... (거, 왜... 비비씨 드라마판 <설득>에 나온 루퍼트 펜리 존스 같은, 그런 '전형적인 각'이 안 나온단 말이지. 이건 뭐... 단점이 아니라 신선함일 수도 있겠지만...) 암튼, 남주보다 여주가 더 호감인 상태로 보러가게 됐다. (이거 아주 드문 일인데.)
좋아하는 로렌스 폭스도 미스터 위슬리 역으로 나온다. 비중이 크진 않겠지만 오랜만에 영화에서 보는 거라 쪼끔 기대된다. <더 홀>과 <고스포드 파크>에서 봤을 때와 얼굴형도 달라 보이더라. 성장기 소년 같았던 턱선도 좀 변했고, 몸집도 불어난 거 같고... 어차피 제인 오스틴과 톰 레프로이의 로맨스 영화니까, 위슬리씨는 그냥 '닭 쫓던 개' 역할(?)쯤 되나보다. 음... 얼마나 불쌍해 보일지 기대해 보겠다, 허험험. <전망 좋은 방> 티비 시리즈에서 세실 바이즈 역 한다더니... 찍고 있는 건지 벌써 다 찍었는지 모르겠다. 영화에선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했던 세실도 좋았는데... 아무래도 비교될 거 같다. ......참, 조 앤더슨도 나오더라. 헨리 오스틴 역으로. 안경 낀 얼굴이 꽤 괜찮던데... 시대극에선 어떨지 모르겠다.
앤 헤서웨이는 원래 호감이지만, 제인 오스틴 역에 어울리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평범하고 사랑스런 소녀가 예쁘고 세련되게 변신하는 영화'를 여러 번 찍어서 그런가... 이미지가 그런 쪽으로 고정된 느낌이다. 제인 오스틴이기에는 좀 말랑하고, 기가 딸리는 거 같다. 제인 오스틴보다는, 제인 오스틴과 대비되는 당시의 보통 여자 역에 더 어울릴 거 같기도... 당시 규범에 순응하며, 괜찮은 남자 만나, 괜찮은 결혼 하고, 그냥 괜찮게 사는, 예쁜 부잣집 따님... 하지만 의외로 어울릴지도 모르지...
제임스 맥커보이는... 아, 이 이름, 표기법이 다양하더라. 매카보이, 맥카보이, 맥커보이, 맥아보이, 맥어보이...... 암튼 별로 맘에 드는 인상이 아니다. (삐질...) 영화 속에서 보면 어떨지 모르겠다. 앙다문 작고 얇은 입과 어딘지 불량한 눈매가... 사실 현대적인 동네 양아... 라든가 불량남 인상이다. 아님 브릿팝 밴드 멤버 같은 인상... (미안하지만 내 눈엔 그렇게 보여...) 게다가 사극의, 고전물의 남주다운 '고상한 기름기'랄까, 그런 거도 부족해 보이고... 또 허우대도 고전적 스타일은 아닌 거 같고... (거, 왜... 비비씨 드라마판 <설득>에 나온 루퍼트 펜리 존스 같은, 그런 '전형적인 각'이 안 나온단 말이지. 이건 뭐... 단점이 아니라 신선함일 수도 있겠지만...) 암튼, 남주보다 여주가 더 호감인 상태로 보러가게 됐다. (이거 아주 드문 일인데.)
좋아하는 로렌스 폭스도 미스터 위슬리 역으로 나온다. 비중이 크진 않겠지만 오랜만에 영화에서 보는 거라 쪼끔 기대된다. <더 홀>과 <고스포드 파크>에서 봤을 때와 얼굴형도 달라 보이더라. 성장기 소년 같았던 턱선도 좀 변했고, 몸집도 불어난 거 같고... 어차피 제인 오스틴과 톰 레프로이의 로맨스 영화니까, 위슬리씨는 그냥 '닭 쫓던 개' 역할(?)쯤 되나보다. 음... 얼마나 불쌍해 보일지 기대해 보겠다, 허험험. <전망 좋은 방> 티비 시리즈에서 세실 바이즈 역 한다더니... 찍고 있는 건지 벌써 다 찍었는지 모르겠다. 영화에선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했던 세실도 좋았는데... 아무래도 비교될 거 같다. ......참, 조 앤더슨도 나오더라. 헨리 오스틴 역으로. 안경 낀 얼굴이 꽤 괜찮던데... 시대극에선 어떨지 모르겠다.
(이미지 출처 : http://www.entertainmentwallpaper.com/download/10008496/, http://outnow.ch/Media/Img/2007/BecomingJa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