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은 문답도 해본다 ]] ---------------------------------------------------------------------------------------------------------------------------- 음식 바톤
2007/08/08 23:49
피아졸라님 댁에서 음식바톤을... 근데 제가 워낙 입 짧아서 욕 먹을 거 같은데...
1. 절대로 못 먹는 것은? 삼겹살, 콜라, 사이다, 맥주 등 탄산음료, 멍멍탕, 닭껍질, 돼지국밥, 곰국, 곱창, 홍어, 생마늘, 청양고추, 멍게, 해삼, 생낙지 등등등등...... (많아서 창피하다으...)
2. 특히 좋아하는 요리의 원조 나라는? 원조... 같은 건 모르겠고... 국적 불문. 안 맵고 안 짜고 누린내 안 나는 거. 이상한 향신료 안 쓴 거. 목구멍 넘어갈 때 미끈거리거나 겉돌지 않으면 됨.
3. 닭 돼지 소 개 토끼 오리 중 못 먹는 것은? 멍멍은 일단 못 먹고... 다른 건 어느 부위냐, 어떤 냄새를 풍기느냐에 따라 달라짐. 닭은 좋지만, 다리랑 날개는 싫고, 껍질도 싫다. 돼지는 비계 없고 힘줄도 없는 거만. (족발도 싫다.) 소도 비계 빼고 힘줄 빼고. 토끼나 오리는 정말로 저엉~말로 잘 요리한 거라면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4. 면류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은? 냉면, 막국수, 칡면, 도토리면, 뽕잎면 등등등. 쫌 꾸리꾸리한 색깔의 면들, 거의 다 좋아한다. 쫄면은 면 자체는 좋지만, 양념이 매워서 잘 못 먹는다.
5. 인스턴트 라면중 가장 애호하는 것은? 튀김우동. 살짝 촌스러운 맛이 일품. 또 신라면, 오징어짬뽕 라면. 스프 좀 덜 넣는데, 내가 견딜 수 있는 매운 맛의 한계점. 짜파게티는 좋고 짜짜로니는 별로.
6. 육식과 초식중 어디? 가운데... 에서 약간 초식 쪽에 가깝다.
7. 우유 중 좋아하는 맛은? (흰우유 제외) 딸기던가, 초코였던가... 우유를 별로 안 좋아해서, 홍차나 커피에 섞는 용도로만 쓴다. 삼각뿔 커피우유는 '동심 자극' 포장 디자인 땜에 가끔 마신다.
8. 우유 중 좋아하는 브랜드는? 좋아하는 브랜드...까지는 없는데... 밀크티나 까페라떼 용도로는 매일우유가 젤 나은 거 같더라.(섞었을 때 젖비린내가 덜 난다.)
9. 탄산음료 중 좋아하는 것은? 탄산음료를 못 마심. 첫경험의 기억을 떠올려 보면... 혀가 타고 입안이 갈라지고 목구멍 찢어지는 거 같더라. 다신 느끼고 싶지 않은 짜증스러운 통증이었다.
10. 과일주스 '오렌지 포도 복숭아 사과 망고' 중 싫어하는 것은? 싫은 게 있어야 하나... 웬만한 과일, 야채 주스는 다 좋아한다. 없어서 못 마시지.
11. 핫커피와 아이스커피 중 어느 쪽? 뜨거운 게 나은데... 묽게 마실 때는 차가운 것도 좋다. 코코아나 시나몬 느낌이 강한 건 반드시 뜨겁게. 아메리카노는 찬 게 낫더라.
12. 커피 중 제일 좋아하는 건? 에스프레소 도피오, 레드빈 프라푸치노, 카푸치노 꼰빠나, 가끔 달고 끈끈하게 먹고 싶으면 캬라멜 마끼아또.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걸로는 카페클래식 카푸치노.
13. 양파 당근 오이 마늘 고추 피망 파프리카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상추 샐러리 칡 미나리 더덕 연근 [...] 중 못먹는 것은? 고추하고 마늘은 잘 먹는 편은 아닌데... 나머지는 다 잘 먹는다.
14. 배고플 때 집에서 제일 간단히 해먹는 요리는? 끼니로라면 카레, 또는 찬밥 있는 반찬에 비빈 거, 요깃거리로는 야채칸 대충 털어서 샐러드.
15. 리치, 망고, 망고스틴, 구아바, 두리안 중 먹어본 것은? 망고, 구아바, 두리안. 특이한 맛을 기대했는데 별 거 아니었다. (췟췟...)
16. 자신은 좋아하는데 남들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식성은? 3 가지 만두를 아무것도 안 찍어서 그냥 먹는다. (간 딱 맞다. 괜히 간장 같은 거 찍으면 짜다...) 삼계탕은 찹쌀과 닭껍질을 덜어낸 후에야 먹는다. (어우우우.... 양이 팍 줄어든다. 줵일뒈길, 나에게 큰 닭을 달라...) 한국형 식단과 상차림 (밥 + 국 + 반찬)에 별로 집착하지 않는다. 하얀 쌀밥 별로 안 좋아하고, 국이나 찌개는 없어도 아쉬워 하지 않지만, 먹어도 거의 건데기만 골라 먹는다. (난 곡류 중에 도정한 흰쌀이 젤 맛없는 거 같더라. 보리, 납짝보리, 통밀, 조, 피, 율무, 수수, 팥, 콩, 귀리... 뭐든 쌀보다는 맛있더라.)
17. 제일 좋아하는 빵은? 호밀빵, 바게뜨, 막걸리로 발효시킨 옛날 풀빵, 계피 적당히 섞은 팥빵, 단순깨끗한 흰우유 식빵, 밤빵, 옥수수 찐빵...
18. 제일 좋아하는 도넛 가게는? 도넛은 별로... 예쁜 도넛 구경하는 건 좋아한다. (삐질...)
19.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는? 빨라쪼 델 쁘레또, 구스띠모. 근데 자주 가기 힘드니까 할 수 없이... 하겐다즈나 배스킨라빈스. 빨라쪼, 제발 전국적으로 매장 수를 늘려달라.
20. 제일 좋아하는 피자 가게는? 도미노. 씨푸드가 젤 나았던가... 먹어본지 오래 되서 생각이 안 난다, 쯔으. 얇고 토핑이 많은 핏자가 좋은데, 치즈크러스트 다위는 참 맘에 안 든다. (삐질.)
21. 제일 좋아하는 케익은? 과일 무스 케이크 종류. 산딸기나 블루베리나 살구나... 치즈 케이크도 좋고. (어지간히 못 만들지 않는 이상, 케이크는 거의 다 좋아한다.)
22. 해외에서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었던 것. 머드크랩. 살이 통통하고 대게 같은 거보다 차지고 쫀쫀했다. 신기하게 게살이 가로로 갈라지더라.
23. 가장 이해가 안되는 다른나라의 식성. 특별히 이해가 안 될 거까지야... 먹을 만 하니 먹겠지...
24. 술안주로 좋아하는 건? 일단 술 자체를 안 마시고 싶어하는데... (맛 없고 냄새나...) 굳이 골라야 한다면 과일이 젤 낫겠네.
25. 달콤한 것과 매운 것 중 어느 쪽? 선택의 여지가 없다. 매운 거 못 먹거든. (끄으.)
26. 새콤한 것과 짭조름한 것 중 어느 쪽? 새콤한 거. 신맛 나는 음식은 대체로 좋아하고, 짠 거 잘 못 먹는다.
27. '19'번 가게에서 꼭 먹는 맛? 빨라쪼 델 쁘레또는 뽀르마지오, 구스띠모는 프루티 디 보스꼬. 미국식 아이스크림보다 젤라또에 이거 저거 첨가한 게 쪼금 더 좋다.
28. 프링글스는 어느 맛? 잘 못 먹는다. 한 통에 배추 다섯 포기 절일 정도의 소금이 들어가는 거 같아서... 꼭 하나 골라야 한다면 어니언 앤 싸워크림.
29. 좋아하는 것을 계속 먹는 타입? 신제품을 먹는 타입? 병행. 좋아하는 걸 사지만, 무슨 맛일지 보려고 사는 거도 있다. 특히 새로 나온 음료나 과자 같은 거.
30. 된장 청국장 김치찌개 중 무엇? 김치찌개의 김치 정도는 건져 먹을 수 있다. 국물은 떠먹지 않지만... 된장, 청국장은 좀 무섭다. 특유의 향기와 색깔이... (삐질 삐질...)
31. 외국인에게 꼭 먹이고 싶은 우리나라 음식은? 왜 '먹여야' 하는지 의문이... 자기가 먹고 싶은 거 알아서 먹겠지. (삐질.) 그냥 권한다는 의미면 배, 떡갈비, 호박범벅 같은 안전한 거.
32. 계란 프라이는 어떻게? 노른자가 절묘한 반숙 (겉은 약간 굳었고 속은 안 익은 거...) 인 경우만 빼고, 노른자를 덜어낸다. 그리고 먹는다.
33. 스테이크의 굽기는? 고기따라 다르지만 미디움이나 레어.
34. 식혜 먹을때 쌀과 음료의 비율은? 쌀알 빼고 물만. 식혜의 쌀은... 그... 좋아하시는 분이 들으심 비위 상하시겠지만... 누가 씹다 말고 뱉은 거 같은 질감이라 좀 그렇다. (삐질...)
35. 제일 좋아하는 과자? 아몬드 빼빼로, 이구동성, 프렌치 어니언, 알새우칩, 참 크레커, 포카칩 어니언, 포스틱. (근데 신기한 건 포장 첨 뜯을 때랑, 거의 다 먹어갈 때랑 맛이 틀린 거. 처음 한 입이 젤 맛있다.)
36. 패스트 푸드점은 어디? 롯데리아...일까. 사실 자주 가진 않는데... 맥도널드나 케이에프씨, 파파이스도 가끔. 근데 난 패스트푸드만 먹으면 갈증이 심하게 나더라.
37. 제일 좋아하는 초코렛 브랜드 고디바~!
38. 짜장, 짬뽕 중 어느 쪽? 짜장이 낫다. 짬뽕 잘못 시켰다가 물에 씼어 먹어야 한다. (끄으.)
39. 죽 중에 가장 좋은 건? 호박죽, 단팥죽은 괜찮은데 다른 죽은 별로. 특히 쌀알 보이는 죽 싫어한다. 누가 밥 먹고 토한 거 같애... (삐질 삐질...)
40. 순대에서 못 먹는 부위는? 순대에도 부위가 있었나...? 그냥 다 창자 아닌가? 부록으로 딸려오는 간이나 허파 말이라면, 못 먹지는 않는다. 간은 꽤 좋다.
41. 제일 좋아하는 생선은? 조기, 갈치, 꽁치, 이면수.
42. 편의점에서 가장 자주 사는 음식은? 편의점 음식을 잘 안 사는 편인데... 겨울이면 호빵 정도는 산다.
43. 삼각김밥은 어느 맛? 밥이 퍽퍽해서 잘 안 먹음. 게다가 전부 다 허연 쌀밥이잖아. 잡곡은 없나...? 굳이 고르라면 참치 든 걸로.
44. 제일 좋아하는 초밥은? 알, 한치, 연어, 참치... (우뛰, 다 비싸다...)
45. 차 종류 중 최고는? 거의 홍차만 마셔서 다른 차는 잘 모르겠다. 선호하는 홍차는, 웨지우드 스트로베리, 베노아 실론 딤불라, 트와이닝 얼그레이, 해로즈 나잇브릿지 블렌드, 포숑 애플티 등등등등...
46. 가장 좋아하는 소고기 부위는? 우둔살, 아롱사태. 기름이 적고, 결이 촘촘하고, 육즙 옹골차다. 물어본 김에 좀 먹여주기도 하면 좋겠다. (소 한 마리에서 아주 쪼끔 나오는 귀하신 부위라더라.)
47.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안심, 앞다리. 그냥 돼지비계 적은 부위가 좋다. 혹시 비계가 더 적은 부위가 있다면 좀 가르쳐 주셨으면...
48. 가장 최근에 먹은 것은? 정체불명의 과일 통조림과 백도를 섞은 수박화채 한 그릇, 얼린 요플레 1 개, 뻥튀기 두 쪽, 땅콩버터 약간. (뻥튀기에 발라 먹었음.)
49. 지금 먹고 싶은 것은? 살얼음 끼게 차가운 티라미수. 붕어빵. 배추 노란 속잎만 따로 뜯어 양념에 무친 거. 빠삭빠삭한 새우 튀김. 큼직하고 과즙이 철철 흐르는 말랑한 백도. 야들야들 숙성된 훈제 오징어. 윤기 좔좔 궁중떡볶이. 아사삭 소리나는 총각김치. 물엿 많이 넣어서 꾸덕하게 졸인 뱅어 볶음. 라즈베리로 속 꽉 채운 초코 케이크. 증기로 푹푹 찐 이따만한 킹크랩. 파삭담백한 칠면조 가슴살. 배 꽃모양으로 깎아 띄운 단정한 오미자차. 쟁반만한 키조개 구이. 새콤 산딸기. 산나물 넣어 쓱쓱 비빈 꽁보리밥. 야들 연어. 탱글탱글한 살구. 메이플 시럽이 주륵 흐르는 바나나핫케이크......
50. 바톤 넘길 사람? 주위에는 안 하신 분이 없는 거 같은데... 그냥 씹어 먹음 (와그좍~!)
1. 절대로 못 먹는 것은? 삼겹살, 콜라, 사이다, 맥주 등 탄산음료, 멍멍탕, 닭껍질, 돼지국밥, 곰국, 곱창, 홍어, 생마늘, 청양고추, 멍게, 해삼, 생낙지 등등등등...... (많아서 창피하다으...)
2. 특히 좋아하는 요리의 원조 나라는? 원조... 같은 건 모르겠고... 국적 불문. 안 맵고 안 짜고 누린내 안 나는 거. 이상한 향신료 안 쓴 거. 목구멍 넘어갈 때 미끈거리거나 겉돌지 않으면 됨.
3. 닭 돼지 소 개 토끼 오리 중 못 먹는 것은? 멍멍은 일단 못 먹고... 다른 건 어느 부위냐, 어떤 냄새를 풍기느냐에 따라 달라짐. 닭은 좋지만, 다리랑 날개는 싫고, 껍질도 싫다. 돼지는 비계 없고 힘줄도 없는 거만. (족발도 싫다.) 소도 비계 빼고 힘줄 빼고. 토끼나 오리는 정말로 저엉~말로 잘 요리한 거라면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4. 면류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은? 냉면, 막국수, 칡면, 도토리면, 뽕잎면 등등등. 쫌 꾸리꾸리한 색깔의 면들, 거의 다 좋아한다. 쫄면은 면 자체는 좋지만, 양념이 매워서 잘 못 먹는다.
5. 인스턴트 라면중 가장 애호하는 것은? 튀김우동. 살짝 촌스러운 맛이 일품. 또 신라면, 오징어짬뽕 라면. 스프 좀 덜 넣는데, 내가 견딜 수 있는 매운 맛의 한계점. 짜파게티는 좋고 짜짜로니는 별로.
6. 육식과 초식중 어디? 가운데... 에서 약간 초식 쪽에 가깝다.
7. 우유 중 좋아하는 맛은? (흰우유 제외) 딸기던가, 초코였던가... 우유를 별로 안 좋아해서, 홍차나 커피에 섞는 용도로만 쓴다. 삼각뿔 커피우유는 '동심 자극' 포장 디자인 땜에 가끔 마신다.
8. 우유 중 좋아하는 브랜드는? 좋아하는 브랜드...까지는 없는데... 밀크티나 까페라떼 용도로는 매일우유가 젤 나은 거 같더라.(섞었을 때 젖비린내가 덜 난다.)
9. 탄산음료 중 좋아하는 것은? 탄산음료를 못 마심. 첫경험의 기억을 떠올려 보면... 혀가 타고 입안이 갈라지고 목구멍 찢어지는 거 같더라. 다신 느끼고 싶지 않은 짜증스러운 통증이었다.
10. 과일주스 '오렌지 포도 복숭아 사과 망고' 중 싫어하는 것은? 싫은 게 있어야 하나... 웬만한 과일, 야채 주스는 다 좋아한다. 없어서 못 마시지.
11. 핫커피와 아이스커피 중 어느 쪽? 뜨거운 게 나은데... 묽게 마실 때는 차가운 것도 좋다. 코코아나 시나몬 느낌이 강한 건 반드시 뜨겁게. 아메리카노는 찬 게 낫더라.
12. 커피 중 제일 좋아하는 건? 에스프레소 도피오, 레드빈 프라푸치노, 카푸치노 꼰빠나, 가끔 달고 끈끈하게 먹고 싶으면 캬라멜 마끼아또.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걸로는 카페클래식 카푸치노.
13. 양파 당근 오이 마늘 고추 피망 파프리카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상추 샐러리 칡 미나리 더덕 연근 [...] 중 못먹는 것은? 고추하고 마늘은 잘 먹는 편은 아닌데... 나머지는 다 잘 먹는다.
14. 배고플 때 집에서 제일 간단히 해먹는 요리는? 끼니로라면 카레, 또는 찬밥 있는 반찬에 비빈 거, 요깃거리로는 야채칸 대충 털어서 샐러드.
15. 리치, 망고, 망고스틴, 구아바, 두리안 중 먹어본 것은? 망고, 구아바, 두리안. 특이한 맛을 기대했는데 별 거 아니었다. (췟췟...)
16. 자신은 좋아하는데 남들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식성은? 3 가지 만두를 아무것도 안 찍어서 그냥 먹는다. (간 딱 맞다. 괜히 간장 같은 거 찍으면 짜다...) 삼계탕은 찹쌀과 닭껍질을 덜어낸 후에야 먹는다. (어우우우.... 양이 팍 줄어든다. 줵일뒈길, 나에게 큰 닭을 달라...) 한국형 식단과 상차림 (밥 + 국 + 반찬)에 별로 집착하지 않는다. 하얀 쌀밥 별로 안 좋아하고, 국이나 찌개는 없어도 아쉬워 하지 않지만, 먹어도 거의 건데기만 골라 먹는다. (난 곡류 중에 도정한 흰쌀이 젤 맛없는 거 같더라. 보리, 납짝보리, 통밀, 조, 피, 율무, 수수, 팥, 콩, 귀리... 뭐든 쌀보다는 맛있더라.)
17. 제일 좋아하는 빵은? 호밀빵, 바게뜨, 막걸리로 발효시킨 옛날 풀빵, 계피 적당히 섞은 팥빵, 단순깨끗한 흰우유 식빵, 밤빵, 옥수수 찐빵...
18. 제일 좋아하는 도넛 가게는? 도넛은 별로... 예쁜 도넛 구경하는 건 좋아한다. (삐질...)
19.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는? 빨라쪼 델 쁘레또, 구스띠모. 근데 자주 가기 힘드니까 할 수 없이... 하겐다즈나 배스킨라빈스. 빨라쪼, 제발 전국적으로 매장 수를 늘려달라.
20. 제일 좋아하는 피자 가게는? 도미노. 씨푸드가 젤 나았던가... 먹어본지 오래 되서 생각이 안 난다, 쯔으. 얇고 토핑이 많은 핏자가 좋은데, 치즈크러스트 다위는 참 맘에 안 든다. (삐질.)
21. 제일 좋아하는 케익은? 과일 무스 케이크 종류. 산딸기나 블루베리나 살구나... 치즈 케이크도 좋고. (어지간히 못 만들지 않는 이상, 케이크는 거의 다 좋아한다.)
22. 해외에서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었던 것. 머드크랩. 살이 통통하고 대게 같은 거보다 차지고 쫀쫀했다. 신기하게 게살이 가로로 갈라지더라.
23. 가장 이해가 안되는 다른나라의 식성. 특별히 이해가 안 될 거까지야... 먹을 만 하니 먹겠지...
24. 술안주로 좋아하는 건? 일단 술 자체를 안 마시고 싶어하는데... (맛 없고 냄새나...) 굳이 골라야 한다면 과일이 젤 낫겠네.
25. 달콤한 것과 매운 것 중 어느 쪽? 선택의 여지가 없다. 매운 거 못 먹거든. (끄으.)
26. 새콤한 것과 짭조름한 것 중 어느 쪽? 새콤한 거. 신맛 나는 음식은 대체로 좋아하고, 짠 거 잘 못 먹는다.
27. '19'번 가게에서 꼭 먹는 맛? 빨라쪼 델 쁘레또는 뽀르마지오, 구스띠모는 프루티 디 보스꼬. 미국식 아이스크림보다 젤라또에 이거 저거 첨가한 게 쪼금 더 좋다.
28. 프링글스는 어느 맛? 잘 못 먹는다. 한 통에 배추 다섯 포기 절일 정도의 소금이 들어가는 거 같아서... 꼭 하나 골라야 한다면 어니언 앤 싸워크림.
29. 좋아하는 것을 계속 먹는 타입? 신제품을 먹는 타입? 병행. 좋아하는 걸 사지만, 무슨 맛일지 보려고 사는 거도 있다. 특히 새로 나온 음료나 과자 같은 거.
30. 된장 청국장 김치찌개 중 무엇? 김치찌개의 김치 정도는 건져 먹을 수 있다. 국물은 떠먹지 않지만... 된장, 청국장은 좀 무섭다. 특유의 향기와 색깔이... (삐질 삐질...)
31. 외국인에게 꼭 먹이고 싶은 우리나라 음식은? 왜 '먹여야' 하는지 의문이... 자기가 먹고 싶은 거 알아서 먹겠지. (삐질.) 그냥 권한다는 의미면 배, 떡갈비, 호박범벅 같은 안전한 거.
32. 계란 프라이는 어떻게? 노른자가 절묘한 반숙 (겉은 약간 굳었고 속은 안 익은 거...) 인 경우만 빼고, 노른자를 덜어낸다. 그리고 먹는다.
33. 스테이크의 굽기는? 고기따라 다르지만 미디움이나 레어.
34. 식혜 먹을때 쌀과 음료의 비율은? 쌀알 빼고 물만. 식혜의 쌀은... 그... 좋아하시는 분이 들으심 비위 상하시겠지만... 누가 씹다 말고 뱉은 거 같은 질감이라 좀 그렇다. (삐질...)
35. 제일 좋아하는 과자? 아몬드 빼빼로, 이구동성, 프렌치 어니언, 알새우칩, 참 크레커, 포카칩 어니언, 포스틱. (근데 신기한 건 포장 첨 뜯을 때랑, 거의 다 먹어갈 때랑 맛이 틀린 거. 처음 한 입이 젤 맛있다.)
36. 패스트 푸드점은 어디? 롯데리아...일까. 사실 자주 가진 않는데... 맥도널드나 케이에프씨, 파파이스도 가끔. 근데 난 패스트푸드만 먹으면 갈증이 심하게 나더라.
37. 제일 좋아하는 초코렛 브랜드 고디바~!
38. 짜장, 짬뽕 중 어느 쪽? 짜장이 낫다. 짬뽕 잘못 시켰다가 물에 씼어 먹어야 한다. (끄으.)
39. 죽 중에 가장 좋은 건? 호박죽, 단팥죽은 괜찮은데 다른 죽은 별로. 특히 쌀알 보이는 죽 싫어한다. 누가 밥 먹고 토한 거 같애... (삐질 삐질...)
40. 순대에서 못 먹는 부위는? 순대에도 부위가 있었나...? 그냥 다 창자 아닌가? 부록으로 딸려오는 간이나 허파 말이라면, 못 먹지는 않는다. 간은 꽤 좋다.
41. 제일 좋아하는 생선은? 조기, 갈치, 꽁치, 이면수.
42. 편의점에서 가장 자주 사는 음식은? 편의점 음식을 잘 안 사는 편인데... 겨울이면 호빵 정도는 산다.
43. 삼각김밥은 어느 맛? 밥이 퍽퍽해서 잘 안 먹음. 게다가 전부 다 허연 쌀밥이잖아. 잡곡은 없나...? 굳이 고르라면 참치 든 걸로.
44. 제일 좋아하는 초밥은? 알, 한치, 연어, 참치... (우뛰, 다 비싸다...)
45. 차 종류 중 최고는? 거의 홍차만 마셔서 다른 차는 잘 모르겠다. 선호하는 홍차는, 웨지우드 스트로베리, 베노아 실론 딤불라, 트와이닝 얼그레이, 해로즈 나잇브릿지 블렌드, 포숑 애플티 등등등등...
46. 가장 좋아하는 소고기 부위는? 우둔살, 아롱사태. 기름이 적고, 결이 촘촘하고, 육즙 옹골차다. 물어본 김에 좀 먹여주기도 하면 좋겠다. (소 한 마리에서 아주 쪼끔 나오는 귀하신 부위라더라.)
47.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안심, 앞다리. 그냥 돼지비계 적은 부위가 좋다. 혹시 비계가 더 적은 부위가 있다면 좀 가르쳐 주셨으면...
48. 가장 최근에 먹은 것은? 정체불명의 과일 통조림과 백도를 섞은 수박화채 한 그릇, 얼린 요플레 1 개, 뻥튀기 두 쪽, 땅콩버터 약간. (뻥튀기에 발라 먹었음.)
49. 지금 먹고 싶은 것은? 살얼음 끼게 차가운 티라미수. 붕어빵. 배추 노란 속잎만 따로 뜯어 양념에 무친 거. 빠삭빠삭한 새우 튀김. 큼직하고 과즙이 철철 흐르는 말랑한 백도. 야들야들 숙성된 훈제 오징어. 윤기 좔좔 궁중떡볶이. 아사삭 소리나는 총각김치. 물엿 많이 넣어서 꾸덕하게 졸인 뱅어 볶음. 라즈베리로 속 꽉 채운 초코 케이크. 증기로 푹푹 찐 이따만한 킹크랩. 파삭담백한 칠면조 가슴살. 배 꽃모양으로 깎아 띄운 단정한 오미자차. 쟁반만한 키조개 구이. 새콤 산딸기. 산나물 넣어 쓱쓱 비빈 꽁보리밥. 야들 연어. 탱글탱글한 살구. 메이플 시럽이 주륵 흐르는 바나나핫케이크......
50. 바톤 넘길 사람? 주위에는 안 하신 분이 없는 거 같은데... 그냥 씹어 먹음 (와그좍~!)
